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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영상] 12월 다큐보기 "난잎으로 칼을 얻다"
  글쓴이 : 푸른영상     날짜 : 16-12-24 10:46     조회 : 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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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른영상입니다.
정신없이 지나가버린 한 해를 돌아보게 되는 요즘입니다.
풍요로운 연말을 기대했지만 왠지 서늘하고 삭막한 공기가 주변을 가득 채우고 있는 듯 느껴지는 요즘이기도 합니다.
회원 분들의 2016년은 어떠셨나요?

푸른영상의 이번달 다큐보기 행사는
마지막주 금요일보다 하루 앞당긴 목요일(29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함께 영화 보고 이야기 나누며 팍팍한 시절을 날 수 있는 기운을 얻어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달 다큐보기에서 소개할 작품은
 올해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상영작인 <난잎으로 칼을 얻다>입니다.
한국독립운동사 복원을 위해 만주로 집필 여행을 떠난 아버지와 딸의 여정을 따라가는 영화로, 기록된 역사와 잊혀진 역사 안에 살았던 인물들에 대해, 그 시대를 끝없이 탐구하며 역사를 바로 쓰려는 이들의 노력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던져주는 작품입니다.

<난잎으로 칼을 얻다>
임경희 / 2016 / 79min

- 시놉시스
 평생을 아버지로부터 벗어나고자 노력했던 딸 다훈은 아버지로부터 한 통의 메일을 받는다. 눈이 멀어가는 아버지가 학자로서 못다한 『만주순례기』 초고를 대신 완성해달라는. 2015년 겨울, 다훈은 어쩌면 아버지의 마지막 유언이 될지도 모르는 원고를 들고, 복잡한 심정으로 아버지와 함께 만주로 떠난다. 여행 안에서 다훈은 아버지 대신 ‘한국독립운동사 복원’을 위한 원고를 완성해가며, 아버지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 연출의도
 영화는 20년지기 내친구인 정다훈의 이야기로 부녀의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만주집필여행을 담고 있다. 만주를 다니는 부녀의 여행경로와 그들의 학문적 대화의 흐름을 따라, 이념 이전에 순수하게 조국의 광복을 고민했던 독립운동가의 생각들을 쫓으며 현재를 사는 우리가 역사를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또한 평생을 아버지와 갈등해오던 딸이 아버지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 다른 시간대를 살아온 청년과 기성세대와의 대립이 화해될 수 있는 희망을 말하고 싶다.

- 일시 : 2016년 12월 29일(목) 저녁 7시 반
- 장소: 푸른영상 사무실 (동작구 신대방동 343-5 청강빌딩 3층)
- 문의 : 02-823-9124

* 이번달 다큐보기에서는 푸른영상의 모 감독님이 집에서 손수 제조한 담금주와, 지난해 송년회에서 푸른 멤버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특별 요리를 함께 준비할 예정입니다. ^^ 많이 놀러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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